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에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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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과정 시작한 지 3달이나 지났다. 시간이 정말 빠른 듯하다. 엊그제 과정 시작해서 임시 팀원들과 밥을 어색하게 먹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마지막 프로젝트를 남겨두고만 있어서 기분이 묘하다. 🙄🙄🙄
이번 글에는 학원 하루 일과 및 학원 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등원은 9시까지 하지만 학원 모두가 등원하진 않는다. 코로나 때문에 과정의 50% 정도?? 등원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Zoom으로 수업을 듣는다. 오전 수업 쉬는 시간에는 팀원끼리의 점심밥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ㅋㅋㅋㅋㅋ 오늘은 벌써 오전에 다음날 점심까지 정해놨다.
매일 첫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면 담임선생님이 간식을 책상에 가져다 두신다. 오늘은 예감 과자와, 홈런볼!!!
아마 아침밥을 안 먹고 온다면 첫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간식을 먹게 될 것이다. ㅎㅎㅎ 간식은 매일 다른 과자를 주고 가끔은 샌드위치나 다른 과자 이외의 간식도 제공이 된다!
뭐 학원에 있으면 학원 사람들과 개발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다음으로는 민망하지만 간식, 밥 등 먹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ㅎ (강의시간에 집중을 많이 해서 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자기 합리화를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프로젝트만 남겨두고 있어서 새로운 팀도 마침 어제 정해졌다. 사실 팀 발표전까지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다행히도 새로운 팀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팀이 바뀔 때마다 말을 나눠보지 못한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꽤나 흘러서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어색한 느낌도 거의 없는 듯?? 하다.
학원 하루 일과 중 제일 중요한 오늘의 점심!
오늘은 8일 만에 학원에 등원하게 되어서 오랜만에 학원 사람들과 밥을 먹게 되었다. 점심 메뉴로는 카레!, 후식으로는 아샷추!! 아샷추를 두 번째 먹어보는데 묘하게 맛있다. ㅎ 날씨가 좋아 음료를 마시면서 학원, 취업 등등 이야기를 하며 학원을 향했다.
오후에는 파이썬 수업을 3시간 했고 나머지 한 시간은 대망의~~~ 기업 프로젝트 및 자율주제 선택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2차 프로젝트 일정의 위 사진과 같다. 새로운 팀이 나눠지고 하루 만에 바로 시작해서 살짝 당황스럽긴 하다. 팀원들과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아니면 자율주제로 선택할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부다 기업 프로젝트가 좋다고 해서 기업 프로젝트로 정했다.
하. 지. 만 🤯
기업 프로젝트는 5팀 중 2팀만 진행할 수 있었고 2팀도 기업에서 제시한 주제와 기업에서 멘토링만 해주는 자율 주제로 두 선택지가 주어졌다. 우리는 기업이 제시한 주제를 선택했고 다른 두 개의 팀도 같은 선택지를 선택해서 뭐 뽑기로 정할 수밖에 없었다. 운 좋게 우리 팀은 기업이 제시한 주제를 하게 되었고 너무 좋았다. 일단 기획 부분에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저번 프로젝트 때 기획에서 엄청 고생을 했어서 기획 부분이라면 아주.... 보기도 싫다.😥
사실 기업에서 어떤 멘토분이 오실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저번 프로젝트 때는 멘토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좋았는데 이번에도 좋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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